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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h4 class="subheading">5월에 공개했던 근황 재조명</h4>
		
		<article  id="article-view-content-div" class="article-veiw-body view-page" itemprop="articleBody">

			<p>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자까(우은빈)가 수술 당시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3169 float-center" data-idxno="2316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189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은빈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412/10823_23169_2741.png" ></div>
<figcaption>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은빈</figcaption>
</figure>
</div>

<p>&nbsp;</p>

<p>2024년 12월 8일 방송된 MBC &lsquo;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&rsquo;(이하 &lsquo;강연자들&rsquo;)에서는 크리에이터 우자까(우은빈)가 출연해 감동적인 강연을 펼쳤습니다.</p>

<p>이날 명칭실어증 환자로 살아가고 있는 크리에이터 우자까 우은빈은 &quot;사고 당시인 24년 1월 27일, 오늘처럼 강연하러 가던 길이었다. 학생들을 만나던 길에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보도블록에 크게 부딪혔고, 그렇게 그날의 기억을 다 잃어버렸다&quot;라고 고백했습니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3170 float-center" data-idxno="2317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51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은빈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412/10823_23170_3413.pn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MBC 강연자들</figcaption>
</figure>
</div>

<p>&nbsp;</p>

<p>이후 머리가 깨지면서 뇌출혈과 뇌부종이 발생했다고 전한 우은빈은 &quot;뇌출혈이 좌뇌 95%가 손상됐고, 왼쪽 귀와 전두엽 밑으로도 피가 쏟아져서 후각 신경세포, 시각 신경세포도 모두 손상됐다. 수술 전 의사 선생님이 가족들에게 &lsquo;살아날 확률이 20~30%입니다.&rsquo;라고 했다더라&quot;라며 &quot;저는 결국 왼쪽 머리뼈 5분의 2를 들어내는 개두술을 받아야 했다&quot;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.</p>

<p>이어 &quot;이후 저처럼 머리뼈가 드러났지만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위안이 될 거 같아서 검색을 해봤는데, 단 한 명도 찾을 수가 없는 것&quot;이라고 말했습니다.</p>

<p>우은빈은 &quot;분명 나와 같은 사람이 꽤 있다고 했는데. 다 나처럼 숨어서 누구를 찾고만 있는 거 아닐까? 내가 먼저 드러내고 말을 건네 볼까 싶더라. 그래서 저는 한국 최초로 머리뼈가 없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한 사람이 됐다&quot;고 전했습니다.</p>

<p>그러면서 &quot;물론 &lsquo;토나온다&rsquo;, &lsquo;징그럽다&rsquo;, &lsquo;밥맛 떨어진다&rsquo; ,&rsquo;남편이 불쌍하다&rsquo; 이런 악플도 정말 많았다. 하지만 저는 그악플에 얽매이면서 불행해지지 않았다. 저처럼 뇌 손상을 얻은 분들 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쏟아부었다&quot;라며 &quot;여러분들도 어떤 아픔을 마주하더라도 힘들고 우울한 일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&quot;라며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p>5월에 공개했던 근황 재조명</p>
</div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3171 float-center" data-idxno="2317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5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승무원 출신 유튜버 유은빈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412/10823_23171_3440.png" ></div>
<figcaption>머리뼈 수술전 우은빈 / 사진 = MBC 강연자들</figcaption>
</figure>
</div>

<p>&nbsp;</p>

<p>한편 우은빈은 머리뼈 수술후 5월에도 근황을 공개 한 바 있는데 당시 우은빈은 개두술을 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 왼쪽 머리뼈와 좌뇌의 5분의 2 정도를 뜯어냈고 분리된 머리뼈는 냉동실에 보관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</p>

<p>당시 우은빈은 &quot;제 머리는 매일 매 순간 아침, 점심, 저녁, 밤마다 깨질 듯이 아프다. 이런 고통은 저도 처음 겪는다. 보시는 것처럼 두개골, 뇌 왼쪽 뼈 일부가 비어 있는 상황이지 않나. 머리 두통이 계속해서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&quot;고 밝혔습니다.</p>

<p>우은이 수술 이후 가장 우려스럽게 생각하는 건 언어 장애와 인지 장애, 청각 장애였는데 우은빈은 매일 물리치료와 언어, 작업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/p>

<p>우은빈은 &quot;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 손상이 95%였기 때문에 언어장애가 매우 심각할 것으로 보였다. 또 출혈 상태가 심해서 좌측 귀와 코 신경도 많이 다쳤다. 언어 장애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&quot;고 말했습니다.</p>

<p>우은빈은 수술 직후 상황에 적합한 단어를 떠올리기 어려웠는데 엄마를 아빠라고 하거나 연하의 남편을 오빠라고 불렀습니다. 정수기가 떠오르지 않아 냉수기라 했으며 차가 온다는 걸 비가 온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.</p>

<p>이후 우은빈은 단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그는 노트를 공개하며 &quot;단어가 부족해진 저의 모습이 너무 충격이었다. 언어치료 워크북을 공부하고 초&middot;중&middot;고등학생이 읽는 책을 10권 넘게 사서 읽고 있다&quot;고 밝혔습니다.</p>

<p>이어 &quot;저는 제가 더 다치지 않을 수 있었던 현실에 더 감사하다. 앞으로는 분명히 나을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&quot;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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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/article>
		
		<article class="writer"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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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	<span class="show-for-sr">기자명</span>
				원픽뉴스				<a rel="menu" onclick="articleMail('10823')">admin@onepicknews.co.kr</a>
			</em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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